목 차
▷ 실화가 될지도 모를 재난 영화 <돈 룩 업> 뜻 줄거리
▷ 영화 <돈 룩 업> 등장인물
▷ 평가 및 후기
▷감독 : 아담 맥케이
▷배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롭 모건, 조나 힐, 마크 라이런스, 타일러 페리
티모시 샬라메, 론 펄먼, 아리아나 그란데, 메릴 스트립 등
▷극장 개봉 : 2021.12.08
▷ 넷플릭스 개봉 : 2021.12.24
▷상영시간 : 139분 (2시간 19분)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블랙 코미디, 드라마, SF
▷수상 내역 : 93회 미국 비평가 협회상
실화가 될지도 모를 재난 영화 <돈 룩 업> 뜻 줄거리
영화 <돈 룩 업>의 뜻은 "올려다봐라"의 반대인 "올려다보지 마라"라는 의미이다. 2021년 12월 8일에 개봉한 블랙 코미디물이다. 아담 맥케이 감독의 신작인데 천문학과 대학원생 케이트 디비아스키 (제니퍼 로렌스)와 담당 교수 랜들 민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박사가 혜성 충돌까지 남은 시간이 단 6개월이라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한다. 하지만 지구가 큰 위기에 직면해 있는데도 대통령 올리언 (메릴 스트립)과 비서실장 제이슨 (조나 힐)은 혜성 충돌에 무관심하기만 하고 인기 tv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브리 (케이트 블란쳇)과 잭 (타일러 페리)의 "더 데일리 립" 출연까지 해보지만 성과는 아무것도 없다. 24시간 쏟아내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주의를 끌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 대통령은 정치 생명이 위험해지자 지구 멸망을 막기 위해서 로켓 발사를 준비한다. 하지만 발사 후 로켓이 지구로 돌아온다. 그 이유는 대통령 올리언 (메릴 스트립)의 후원자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IT기업의 CEO 피터 (마크 라이런스)에 의해 혜성에 140조 달러의 희귀 광물이 있다고 밝혀진 것이다. 배시사의 기술을 이용해 이 광물을 지구로 가져오기 위해 방향을 변경한 어이없는 상황에 케이트는 사람들에게 사실을 폭로하게 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던 케이트와 랜들 박사는 육안으로 혜성이 가까이 왔음을 보게 된다. 배시사의 드론 발사날이 왔지만 결함으로 임무는 실패로 돌아가고 대통령과 측근들은 3,000명만 탈 수 있는 우주선으로 도망을 가면서 충돌을 막지 못한 채 지구는 멸망한다.
영화 <돈 룩 업> 등장인물
▷랜들 민디교수(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
▷클레이튼 "테디" 오글소프 (롭 모건)
▷제이슨 올린(조나 힐)
▷제니 올리언(메릴 스트립)
▷브리 (케이트 블란쳇)
▷잭 (타일러 페리)
▷피터 이셔웰 (마크 라이런스)
▷쿠엔틴 (티모시 샬라메)
▷라일리 비나 (아리아나 그란데)
평가 및 후기
제작비가 7500만 달러가 들고 캐스팅만으로도 화제가 되었던 흥미 있는 영화다. 오스카 수상자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메릴 스트립, 케이트 블란쳇, 마크 라이런스와 후보 지명자인 티모시 샬라메, 조나 힐 그리고 그래미수상자인 아리아나 그란데로 가장 화려한 유명 배우들의 라인업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롭 모건, 조나 힐, 티모시 샬라메 등 배우들의 앙상블도 좋았다.
랜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박사가 대통령과 면담하는 순간의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혜성이 지구랑 충돌한다고 말 한마디면 될 텐데 어떻게 혜성을 발견했는지부터 시시콜콜 얘기하는 상황이 너무 답답하기만 했다. 나 자신도 그런 스타일이라 공감도 많이 되었고 말을 할 때는 쉽게 풀어서 해줄 필요가 있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중요한 얘기일수록 쉽게 설명할 수 있어야 상대방과 대화도 되고 설득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나의 사안을 두고도 받아들이는 게 달라서 지구의 종말이 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누구는 권력만 생각하고, 누구는 자본수단으로만 생각하고, 누구는 생명을 생각하는 걸 보면서 너무 현실적으로 그려져 안타까운 마음이 더 가슴에 와닿았다. 서로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 보려 노렸했다면 지구의 종말이 아니라 결말도 달라졌을 거라고 믿고 싶다. 지구가 멸망한다면 과연 나는 어떤 마음으로 내 삶을 정리하고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지막 순간까지 시간을 보내는 것 말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싶다. 담대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지구가 멸망한다는 것은 그저 상상으로 끝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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